신차

혼다코리아, 혼다 센싱 탑재 '2019년형 CR-V' 터보 출시…3690만~4300만원

기사승인 [2019-02-18 14:45]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혼다] 2019년형 CR-V 터보
2019년형 CR-V 터보./제공 = 혼다코리아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혼다코리아가 2019년형 CR-V 터보를 18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2019년형 CR-V 터보는 약 한 달 만에 400여대가 실제 계약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2019년형 CR-V 터보는 기존 4WD EX-L·투어링 등 2가지 트림에 2WD EX-L 모델을 추가한 데 이어 모든 트림에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VTEC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성능을 갖췄다. 이밖에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해 남성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2019년형 CR-V 터보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2WD EX-L 3690만원, 4WD EX-L 3930만원, 투어링 4300만원이다. 색상은 기존 실버·블랙·메탈·화이트·레드에 블루 컬러를 신규 추가해 6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신형 CR-V 터보의 판매에 앞서 지난 16일 자사의 공식 자동차 판매점인 KCC 일산 전시장에서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상무는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2019년형 CR-V 터보를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