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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쌍용차 티볼리 기반 신형 SUV 'XUV300' 출시

기사승인 [2019-02-18 14:13], 기사수정 [2019-02-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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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지난 14일 출시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UV300’./제공 = 쌍용자동차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자동차 부문 계열사 마힌드라 & 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가 지난 14일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UV300’을 출시했다. XUV300은 가솔린·디젤 엔진 두 종류며 출고가는 가솔린 79만루피(약 1250만원), 디젤 84만9000루피(약 1345만원)이다.

18일 마힌드라에 따르면 XUV300은 치타를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단장한 고품격 인테리어, 최신 기술로 개선된 동급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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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지난 14일 출시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UV300’./제공 = 쌍용자동차


W4·W6·W8과 옵션이 적용된 W8 등 총 네 가지 모델로 출시된 XUV300은 다양한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색상은 레드 레이지·아쿠아 마린·선버스트 오렌지·펄 화이트·나폴리 블랙·디샛 실버 등 6가지이며 W8모델은 레드 레이지와 아쿠아 마린 듀얼 톤 화이트 루프 조합도 선택 가능하다.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은 이날 현지 출시 행사에서 “쌍용차 소형 SUV인 티볼리 플랫폼 X100을 기반으로 생산된 XUV300은 한국의 기술과 인도의 혁신이 결합된 진정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며 “XUV300은 운전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 모든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