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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출시

기사승인 [2019-02-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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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_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_누끼
시트로엥의 7인승 다목적차량(MPV)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제공 = 한불모터스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시트로엥은 7인승 다목적차량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에는 8단 자동변속기와 163마력의 2.0 블루HDi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또 15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는 등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차일드락 기능과 2열 차일드 커뮤니케이션 미러를 포함한 ‘차일드팩’도 적용했다.

새롭게 탑재된 2.0 블루HDi 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13마력 향상된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40.82kg·m의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가 기본 탑재돼 새로운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을 충족했다. 복합연비는 12.7km/ℓ를 달성했다.

또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탑, 360도 카메라 및 전후방 파킹 센서, 파크 어시스트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비상 충돌 경보 시스템, 스피드 리미트 인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운전자 휴식 알림, 힐 스타트 어시스트, 인텔리전트 빔 헤드라이트 등이 포함됐다.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가격은 △샤인 4390만원 △샤인 플러스 4590만원이다. 올해 6월말까지 제공되는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적용할 경우 각각 4342만원, 454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