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혼다코리아, 혼다 센싱 탑재 '어코드 터보' 출시…3690만원

기사승인 [2019-01-15 13:56], 기사수정 [2019-01-17 23:14]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혼다] 어코드 터보
어코드 터보./제공 = 혼다코리아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터보’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2018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혼다 어코드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고성능·고효율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이다.

어코드 터보에는 혼다의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새롭게 탑재됐다. 혼다 센싱은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 인지 및 사고예방을 돕는 주행 보조 시스템이다.

자동감응식정속주행장치(ACC)와 저속추종장치(LSF),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추돌경감제동시스템(CMBS), 차선이탈경감시스템(RDM), 오토하이빔 등으로 구현되며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워트레인은 1.5ℓ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CVT)가 탑재돼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13.9km/ℓ이다.

특히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혼잡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어코드 터보는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블루, 샴페인, 커피 메탈의 총 7개 컬러이며,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3690만원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어코드 터보에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새롭게 탑재해 어코드 터보 스포츠, 어코드 하이브리드(투어링)까지 혼다 센싱이 장착된 어코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향후 국내에 선보이는 혼다 전 차종에 혼다 센싱을 순차적으로 장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