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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美 API 신규 규격 충족한 엔진오일 출시

기사승인 [2018-11-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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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은 미국석유협회(API)의 신규격에 충족되는 고성능 합성엔진오일 ‘G-테크 스마트 5W-30 SN PLU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자료제공=불스원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불스원은 미국석유협회(API)의 새 규격에 부합하는 고성능 합성엔진오일 ‘G-테크 스마트(G-Tech SMART) 5W-30 SN PLU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석유협회는 지난 5월 가솔린 직분사 엔진(GDI)의 성분 규정을 강화한 신규 규격 SN PLUS를 제정했다. 이는 GDI 차량 엔진의 손상 원인으로 지목되던 저속 조기점화현상(LSPI)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이미 미국과 남미대륙·유럽·아시아 등에서 통용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API 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할 정도로 해당 규격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 출시된 ‘G-테크 스마트’는 직분사방식(GDI)과 터보직분사방식(T-GDI) 엔진 성능 향상에 중점을 둔 제품으로, API의 최신 규격 SN PLUS를 충족한다.

불스원 측에 따르면 저속 조기점화현상(LSPI) 억제는 물론, 몰리브덴 성분을 함유해 엔진 마모 방지 성능과 함께 피스톤 청정성 유지와 오일 교환 주기 연장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지영 불스원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엔진 특성에 최적화된 엔진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