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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사회적기업에 스파크 30대 기부

기사승인 [2018-11-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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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한국지엠, 사회적기업 차량지원_1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2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대책 사옥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30곳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 한국지엠 카허카젬 사장(가운데)과 배우 윤유선 기아대책홍보대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송남철 지속성장본부장 및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2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대책 사옥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30곳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

한국지엠은 한국지엠 재단을 통해 쉐보레 자동차 1000대가 팔릴 때마다 저소득 가정, 사회적기업, 그리고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1대씩 기증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스파크를 지원받게 될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공익성, 기업비전), 지속가능성(사업전망, 수익성, 재무건전성), 지원타당성(지원효과, 지원목적, 활용능력)의 세가지 요소를 검토해 선정됐다. 전달된 스파크는 사회적기업들의 사업을 지원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날 차량기증식은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을 비롯,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송남철 지속성장본부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지역사회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것은 한국지엠의 최우선 경영과제 중 하나”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쉐보레 스파크가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