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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상품성 개선한 2019 이쿼녹스 출시"

기사승인 [2018-11-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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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이쿼녹스_1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아메리칸 대표 중형 SUV 이쿼녹스의 2019년형 모델이 1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한국지엠 쉐보레에 따르면 2019 이쿼녹스는 세부 모델별로 기본 적용되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해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동급 유일의 햅틱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와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여기에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을 추가 적용됐다.

또 신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LS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며, 후방카메라와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C타입이 포함된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포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가격 인상 없이 기본 사양으로 전 트림에 장착됐다.

이쿼녹스는 인장강도 1000Mpa 이상의 기가스틸 20%를 포함, 차체의 82% 이상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된 고강성 차체와 전방위 능동안전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에 국토교통부 주관 2018 신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충돌 안전성 분야와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5 스타(★★★★★)를 기록하며 종합 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신영식 한국지엠 부사장은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이쿼녹스가 패밀리SUV로서 국내 고객께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성 강화와 합리적 패키지 구성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2945만~3985만원이며,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결합된 전자식 AWD는 197만원에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