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한국지엠, 사회적 기업의 동반자로 나선다

기사승인 [2018-08-28 10:08], 기사수정 [2018-08-28 13:29]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한국지엠 사회적 기업 차량지원 업무 협약식_1
한국지엠 재단은 28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대책 사옥에서 사회적기업 차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제공=한국지엠 재단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 재단)이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및 기아대책과 공동 업무 협약을 맺고 차량 지원에 나선다.

한국지엠 재단은 28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대책 사옥에서 황지나 재단사무총장을 비롯,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차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지원은 쉐보레 1000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지엠 재단과 기아대책,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중 차량이 필요한 30곳을 선정해 쉐보레 스파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지엠 재단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작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25대의 차량을 기증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차량이 꼭 필요한 사회적기업들에게 차량이 지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 재단은 8월부터 전국적으로 2000여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차량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300여 사회적 기업들의 신청을 접수했다. 차량기증사업 일정과 심사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기아대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