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_1 0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이사가 2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0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한국경영학회 주최의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는 매년 경영학회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이 모여 한국 기업의 경영 활로 모색, 연구논문 발표 및 토론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에는 전국 40여개 경영학회와 경영학 관련교수, 전문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한 송 대표는 지난 33년간 수입 자동차 시장의 발전과 다변화에 기여한 점과, 업계 최초 직영 PDI센터 운영, 업계 최초 렌터카 비즈니스 진출, 그리고 업계 최초 자동차 박물관 개관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송 대표는 “여타 브랜드와 달리 글로벌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발 앞서 시장을 이끌고 ‘최초’로 시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했던 노력해왔다“라며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