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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육성 나선다

기사승인 [2018-08-19 09:08], 기사수정 [2018-08-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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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9 현대차그룹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청소년들의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17일 파주 현대차 인재개발센터에서 ‘자동차 과학교실’ 수업참여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경기, 울산 지역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자동차 과학캠프’는 △드론 레이싱, 길 따라 가는 자율주행 전기차 만들기 등 과학 미션을 통한 과학체험 교육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자동차 개발과정 이해 및 브랜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자동차 과학캠프’는 지난해 보다 참여대상과 일정을 확대해 친환경 자동차와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과학교실’은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이 선정한 경기지역 및 울산지역 45개교 16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회사의 특성을 살린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열정을 가진 직원강사의 참여를 통해 성장 세대와 소통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을 비롯해 △현대차 미래자동차 학교 △직원 강연기부 등 청소년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