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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K5 하이브리드'출시…연비 18.0km/ℓ

기사승인 [2018-05-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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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5 기아차, '더 뉴(The New) K5 하이브리드' 출시 (사진1)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기아자동차가 15일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The New)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18.0km/ℓ의 연비(기존 17.5km/ℓ), 첨단 안전 사양 장착, 배터리 평생보증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특히,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올 초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더 뉴 K5’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2890만원, 노블레스 30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5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성, 편의성을 더한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이라며 “경제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중형세단을 찾는 고객이라면 상품성이 향상된 더 뉴 K5 하이브리드가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