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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K9' 1호차 주인공에 유현준 홍익대 교수 선정

기사승인 [2018-04-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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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K9 1호차 전달식 사진1)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더 K9‘ 1호차의 주인공으로 유현준 홍익대 교수(50)가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서울 압구정 소재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비트 360‘에서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주인공인 유 교수에게 더 K9을 전달했다.

기아차는 “유 교수는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이자 젊은 사람들이 본받고 싶어하는 롤 모델로 더 K9의 목표 수요층인 점잖으면서도 유능한 중장년층을 대표할 뿐 아니라, 자동차를 ‘바깥 풍경과 만나는 프레임’으로 보는 시각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 K9 1호차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유 씨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출연을 통해 이름을 알린 건축가다.

유 교수는 더 K9에 대해 “아름답게 절제된 디자인으로 세상 모든 장소를 특별하게 담아내는 자동차이며,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영감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3일 출시된 더 K9은 2012년 출시된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으로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고급감, 안전성, 편의성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