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쏘카 "미세먼지 저감조치 때 전기차 무상 대여"

기사승인 [2018-04-05 15:49]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쏘카-이미지자료] 쏘카(SOCAR),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조치에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미세먼지 저감조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형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발령 당일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쏘카는 4월 말까지 미세먼지 저감 개선조치 발령일 당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사용 가능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에 대한 무료 대여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 앱 및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쿠폰은 쏘카 앱 내 쿠폰북 페이지에서 당일 오후 19시까지 다운로드 가능하다.

쏘카가 전기차에 대한 주행 요금을 0원으로 할인 책정하고 있어 고객은 자기차량 손해면책 보험료만 지불하면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짐에 따라 서울시는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를 시행하며 자율차량 2부제 진행 및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등을 통해 대기오염의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쏘카는 이에 동참하여 대기 오염을 막을 수 있는 전기차 차량 무료 제공을 통해 친환경 운전을 독려한다는 입장이다. 쏘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나눔카의 1, 2기 공식 사업자로서 공공 카셰어링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