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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에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 선임

기사승인 [2018-04-02 10:03], 기사수정 [2018-04-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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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우영 회장 사진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사진>가 앞으로 2년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를 이끌게 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30일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에 정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4월까지다.

정우영 회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 관계자는 “업계에서 수입차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어 현재 수입차가 당면한 여러 과제를 적절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혔다”라며 “회원사 간 균형 있고 협력적인 목소리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수입차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