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르노삼성차 "트위지로 친환경 물류 책임질 것"

기사승인 [2018-02-20 17:32]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사진2_르노삼성_시범운영발대식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19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진행한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환경부 간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MOU 및 시범사업 발대식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시연행사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구현을 위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간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 현장 집배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MOU 및 발대식을 통해 친환경 배달장비로서 트위지의 우수성과 적합성 및 효율성을 강조했다. 또 과기정통부 장관, 환경부 장관, 우정사업본부장, 대기환경정책관 등에 트위지 도로주행 체험을 선보였다.

이기인 부사장은 “초소형 전기차로는 유일하게 에어백과 차속을 고려한 경차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한 트위지를 통해 친환경 물류의 새로운 방향성이 정립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등과 상호 협력해 한국이 초소형 전기차 선도국가로서 발전하고 관련 산업 확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