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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파사트 GT 계약 돌입…4320만~5290만원

기사승인 [2018-02-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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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신형 파사트 GT./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15일부터 전국 전시장에 신형 파사트 GT 실물 차량 전시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고객 상담 및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모델로 다양한 안전사양과 편의장비를 탑재했다.

실제 신형 파사트 GT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시스템 △도심 긴급제동 시스템 등 안전사양과 △앞 좌석 통풍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또 편의성 개선을 위해 △트렁크 이지 오픈 △키리스 액세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능을 더했다.

신형 파사트 GT는 전세대 파사트 대비 74mm 길어진 휠베이스(축간거리)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레그룸도 40mm 늘어나 역대 파사트 중 가장 넓어졌다.

신형 파사트는 2.0 TDI와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모션(MOTION) 프레스티지 등 4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4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6단 DSG가 적용됐다.

모든 라인업에 탑재된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1968cc TDI 엔진은 1900~33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꾸준하게 최대 파워를 끌어내며 흔들림 없는 구동력을 제공한다

신형 파사트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GT 2.0 TDI 4320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리미엄 4610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990만원, 파사트 GT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가 5290만원이다.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_4MOTION
신형 파사트 GT 4모션./제공 = 폭스바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