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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 출시…3180만원

기사승인 [2018-02-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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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
기아차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제공 = 기아자동차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기아자동차가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양들을 기본 탑재하고 가격을 내린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에는 기존 쏘렌토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2.2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또 가장 인기 있는 선택 품목인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가격은 3180만원으로 동일한 조건으로 개별 품목을 선택하는 경우보다 60만원이 저렴하다.

2.0 프레스티지 모델에 선택 품목으로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포함해 구입하는 것을 고려했다면, 실질적으로 15만원만 더 보태고 2.2디젤 8단 자동변속기 모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셈이다.

이달 안에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은 ‘넘버원 쏘렌토 2.2 업그레이드 혜택’ 이벤트를 통해 28만원을 추가 지원 받아 3152만원에 넘버원 에디션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더 뉴 쏘렌토에 탑재된 8단 자동변속기는 13.4km/ℓ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2.2디젤, 5인승, 18인치 기준 복합연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가속 및 NVH 성능이 향상됐으며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구현했다.

스타일UP 패키지는 △풀 LED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로 구성돼있다.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8인치 디스플레이 △후방카메라 등이 포함돼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 △티맵 미러링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년 연속 국내 SUV 판매 1위라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넘버원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2월은 쏘렌토 구입 적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