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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8년형 익스플로러' 출시… 5540만~5790만원

기사승인 [2018-01-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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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보도자료] 포드코리아 2018 익스플로러 출시(1)
포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8년형 익스플로러’./제공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다양한 첨단 기능과 넓은 실내·적재 공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역동성을 극대화한 익스플로러의 2018년형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익스플로러는 지난해 6021대가 판매되며 2016년(4739대)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포드의 대표 SUV 모델이다.

15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2018 익스플로러’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포그 램프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고 크롬 바를 추가해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또 지형관리시스템이 포함된 사륜구동(4WD)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1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을 접고 활용할 경우 최대 2313ℓ의 적재공간을 갖췄다. 운전자를 포함해 3열까지 모든 좌석에 동반자가 탑승해도 594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3열 좌석을 펼치고 접을 수 있는 파워폴더와 액티브 모션 컨트롤 마사지 기능을 갖춘 1열 멀티컨투어 시트는 동급 유일의 기능이다.

또한 전자제어 주행안전장치가 포함된 어드밴스 트랙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전자제어 주행안전장치 시스템은 각 바퀴에 분배되는 제동력과 엔진 출력을 선택적으로 제어해 접지력을 극대화한다. 2018 익스플로러에 새롭게 적용된 포드 세이프 & 스마트 패키지의 경우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K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등을 포함한다.

이밖에 전복 센서가 적용된 세이프티 캐노피 시스템과 시트 3열을 모두 보호하는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됐으며 2열 양외측 좌석에 동급 차종 중 유일하게 안전벨트 에어백을 적용했다. 아울러 한글패치 및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이 추가된 싱크3를 탑재했다. 싱크3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의 카플레이를 지원하며 8인치 컬러 LCD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2018 익스플로러의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2.3ℓ 에코부스트 리미티드 5790만원, 3.5ℓ V6 리미티드 55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