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기아차, '올 뉴 K3' 렌더링 이미지 공개… 6년 만에 풀체인지

기사승인 [2018-01-11 09:30]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사진1) 더 뉴 K3 렌더링(전측면)
기아차 ‘올 뉴 K3’ 정측면 렌더링 이미지./제공 = 기아자동차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기아자동차가 ‘올 뉴 K3’의 렌더링 이미지를 11일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K3는 2012년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기존 K3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콘셉트에 볼륨감과 고급감을 더해 ‘업스케일 다이내믹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면부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 X자 형태로 교차된 주간주행등(X-Cross LED DRL),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롱후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볼륨감을 더했으며 범퍼 하단엔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에어커튼을 배치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한층 길어진 후드를 기반으로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확보했고 볼륨감이 살아있는 면 처리로 세련미를 더했다.

사진2) 더 뉴 K3 렌더링(후측면)
기아차 ‘올 뉴 K3’ 후측면 렌더링 이미지./제공 = 기아자동차


후면부는 화살 모양을 형상화한 리어램프와 트렁크 가니쉬 적용을 통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살렸고 볼륨감을 강화한 리어 범퍼, 전면부와 동일한 수평형 방향지시등으로 역동성을 강화했다.

실내공간은 수평으로 뻗은 크롬 가니쉬를 적용한 센터페시아,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 원형 사이드 에어벤트를 통해 스타일리쉬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운전자의 사용성을 고려한 2단 콘솔 트레이, 조작이 용이한 버튼 레이아웃 등으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볼륨감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내장 디자인으로 무장한 올 뉴 K3가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3’는 2012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00만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모델이다. 기아차는 올 뉴 K3를 15일(현지시간)에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3) 더 뉴 K3 렌더링(내장)
기아차 ‘올 뉴 K3’ 실내 공간 렌더링 이미지./제공 = 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