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암참, 신임 부회장에 이명찬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기사승인 [2017-10-23 10:42], 기사수정 [2017-10-23 10:55]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Myung Chan Lee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는 2018년 이사회 투표를 통해 이명찬 록히드마틴 한국 지사장<사진>이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이사로는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 브래드 벅월터 존슨콘트롤즈코리아 사장, 콜름 플라나간 서울외국인학교 총감,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김주연 한국피앤지 대표, 이태원 퀄컴 코리아 사장, 유병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이사 겸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등 7명이 합류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암참 이사로 재선임됐다.

암참 관계자는 “새롭게 선출된 다양한 산업군의 이사진들은 암참 회원사와 한국 정부간의 파트너십을 고취시키고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 암참 이사회는 최근 암참 활동에 한미 기업들의 긴밀하고 다양한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암참 이사회는 회장 1명, 부회장 3명, 재무이사 1명, 이사 18명, 명예이사 2명, 특별고문 3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제임스 김 전 한국지엠 사장이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