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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C' 영국 올해의 토우카 선정

기사승인 [2017-10-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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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코란도 C가 영국서 주행성능과 파워를 인정받아 올해의 토우카(Towcar)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 로얄 오토카 클럽에서 열린 제35회 2018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 올해의 토우카 시상식에서 엔트리 부문(판매가 2만4000 파운드 이하) 올해의 토우카에 코란도 C(2017년형 사륜구동)가 선정됐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 중에는 코란도 C가 유일하게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라반 전문기자, 자동차 기자, 클럽 회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영국 베드퍼드셔 밀브룩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4일간 총 44개의 후보 차량을 직접 테스트하며 차량의 가속력, 정지력, 후진, 경사면 운행, 시야, 기어박스 안정성, 운전자 친화 인체공학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코란도 C에 대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견인력과 가속력 ▲안정적인 고속주행 ▲빠르고 안정적인 차선변경 등을 장점으로 손꼽으며 가격 대비 가장 훌륭한 토우카라고 평가했다.

최종식 대표는 “코란도 C 뿐만 아니라 G4 렉스턴과 티볼리 브랜드 등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구축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