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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사회통합계층 영재 자녀의 꿈 응원”

기사승인 [2017-06-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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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계층 영재 교육 지원_1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 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한국지엠주식회사의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사회통합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영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7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황지나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통합계층 영재 학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황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이들에게 경제적 부담없이 본인의 꿈과 희망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성원으로 저소득 가정의 영재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재 육성 프로그램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조손 및 다문화가정 자녀 중에 지역별 학교장 추천과 영재 판별 검사를 거쳐 수학·과학 분야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011년부터 7년간 사회통합계층 초등학생 영재 프로그램을 위해 3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사회통합계층 초등학생 1225명에게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