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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에 진로 멘토링 실시

기사승인 [2017-02-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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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0 (사진) 현대차 2016 세잎클로버 찾기 수료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현대차는 19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현대차 인재개발센터에서 대학생 멘토 및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세잎클로버 찾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의 중고생 자녀들 80명이 향후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수료증을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데 착안해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에서 2005년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소원 들어주기’ 형태의 물품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2005년부터 현재까지 1400명이 넘는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이 지원을 받았다.

2013년부터는 대학생 1:1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협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올해 세잎클로버 찾기에 참가한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멘토링 캠프 △멘토/멘티 간담회 △가족초청 행사 △개별 진로 멘토링 △직업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