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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2017 웨이크업 투어' 진행…

기사승인 [2017-02-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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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K_보도사진]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와 H.O.G.가 함께하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18일 충주 탄금대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라이딩의 시작으로 ‘2017 웨이크업 투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웨이크업 투어는 추위 때문에 미뤄뒀던 라이딩을 시작하는 행사로 2007년부터 매해 2월마다 10년간 꾸준히 이어져왔다.

용인점 웨이크업 투어에는 약 400명의 호그 챕터 및 클럽 회원 등이 참가했으며, 편도 약 90km 거리의 충주 탄금대 국제 조정경기장까지 안전하게 라이딩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웨이크업 투어에서는 10주년을 맞아 ‘안전기원제’를 진행해 서로 한 해 동안 동료 라이더들의 안전운행을 기원했다.

이외에도 식사 제공과 OX 퀴즈, 깜짝 선물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2017 웨이크업 투어는 용인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각 지역 호그(H.O.G.) 챕터가 중심이 돼 한남과 강남, 일산,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점 인원을 포함해 약 1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