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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우리가 맡는다"

기사승인 [2017-02-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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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청소년 영화제작소 3기 참여 학생 및 관계자, 학부모를 포함한 청소년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영화제작소 진로페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로봇,소리’의 각색과 연출을 맡은 이호재 감독, 영화 ‘부산행’ 제작사인 레드피터 대표 이동하 프로듀서, 삼거리픽쳐스 대표 엄용훈 영화제작자, 영화배우 김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화학과 재학생이 진행하는 입시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8일에는 CGV 청담씨네씨티 기아시네마관에서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 ‘청소년 영화제작소’의 3기 참가자들 및 일반관객, 영화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 발표회를 진행했다.

‘청소년 영화제작소 3기’ 중고생 50여명은 ‘효자동 이발사’와 ‘나의사랑 나의신부’ 등을 연출한 임찬상 감독 등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시나리오 창작, 현장 촬영, 편집 및 후반 작업 등을 교육 받았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드림 무브(사회적 약자 자립 및 인재육성) △넥스트 무브(계열사 사업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이지 무브(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 이동편의 증진) △세이프 무브(교통안전 및 사회안전 증진) △그린 무브(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해피 무브(임직원 및 고객참여 자원봉사) 등 6대 사회공헌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