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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7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 실시

기사승인 [2017-01-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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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생산본부 임직원들이 ‘2017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쌍용자동차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 19일 평택 공장에서 ‘2017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생산물량 증대와 완벽한 제품 생산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승기 생산본부장 상무를 비롯해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실적 공유 및 우수사원 포상, 2017년 경영현황 및 생산본부 사업계획 설명회, 2017년 목표 달성 결의, 사외강사 특강 등 순서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지난해 연간 판매 15만대를 돌파하며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생산 역시 2015년(14만5633대)보다 6.3% 증가한 15만5621대를 기록해 창사 이래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생산했다. 역대 최대 생산 기록은 2002년 16만1016대다.

쌍용차는 올해를 ‘지속 성장 기반 확보의 해’로 정하고 △생산성 및 운영효율 향상 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 △유연생산 체계 구축 통한 고품질 확보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원가구조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한다.

송승기 쌍용차 생산본부장 상무는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운영과 생산 물량 확대를 통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2017년 생산본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