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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량 관리 '앱'으로 한다

'마이카스토리 2.0' 출시

기사승인 [2016-12-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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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8 현대자동차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현대자동차가 스마트폰 자동차 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카스토리 2.0’을 공개했다.

2014년 차량관리 앱 ‘마이카스토리 1.0’을 출시한 현대차는 근거리 통신 기술, 위치 기반 정보 등 다양한 모바일 신기술을 적용해 기능을 강화한 ‘마이카스토리 2.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카스토리 2.0’에 새롭게 적용된 기능은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한 맞춤 정보 서비스 ▲화상 상담 서비스 ▲차량 운행 정보 분석 서비스 등이며, 앱 디자인 역시 직관적으로 설계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마이카스토리 2.0’은 차세대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기술인 비콘서비스(Beacon Service)를 적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고객이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 등 정비 거점을 방문하면 고객에게 사용 가능한 포인트, 쿠폰 등을 알려주는 상황별 고객 맞춤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신규로 도입된 ‘화상 상담 서비스’는 고객이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앱을 통해 정비 전문가를 화상으로 연결해 보다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이외에도 차량 구매 시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동차 옵션에 대한 애니메이션 설명을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운행거리·급가감속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하는 등 자동차와 관련된 실용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