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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기아자동차 대표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내년 2월 졸업과 입학을 앞둔 장애인 가족에게 올 뉴 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초록여행은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졸업식과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해 왔었다.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 신청기간은 7일부터 26일까지며, 초록여행 홈페이지에 사연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28일,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여섯 가정에게는 1박 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기사지원도 가능하다.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선정자에게는 직접 찍은 여행사진으로 제작한 포토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