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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웹 접근성 혁신 부문 대상

기사승인 [2016-12-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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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접근성대상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현대모비스 홈페이지가 ‘제13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웹 접근성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웹 접근성 혁신 대상은 장애와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웹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에 수여된다. 현대모비스 홈페이지는 지난 10월 확대 개편 이후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을 통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색에 무관한 콘텐츠 인식 △음성리딩용 대체 텍스트 제공 △깜빡임과 번쩍임 사용 제한 등 24개 심사 항목으로 이뤄진다. 평가는 2인으로 구성된 S·W 중급기술자 이상의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전문가에 의한 장애 유형별 사용 심사로 진행된다.

합격 기준은 각 항목별로 완성도 85%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항목 중 하나라도 미달시 불합격 처리된다. 현대모비스 홈페이지는 24개 심사 항목에 대해 모든 항목을 충족했으며, 각 페이지별 데이터와 경로 등 432개의 세부 평가 요소에 대해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 상무는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고객 누구나 홈페이지를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편리하게 접근 가능한 소통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어워드 코리아’시상식은 오는 15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