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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변화하는 빛의 세계' 전시

기사승인 [2016-09-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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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변화하는 빛의 세계'
(왼쪽부터) ‘변화하는 빛의 세계’의 작가인 사킨 베세트·알리야 오르 / 제공=현대자동차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빛을 이용해 무지개를 표현한 작품인 ‘변화하는 빛의 세계’를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1월 말까지 전시되는 이번 작품은 대형 프리즘·홀로그램 필름·거울, 미디어 월 등을 활용했다. 작가인 사킨 베세트와 알리야 오르는 캐나다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하는 작가 그룹 ‘라이트 소사이어티’ 소속이다.

사킨 베세트는 “인간에게 이상향을 의미하는 무지개를 신의 메시지로 해석했다”라며 “관람객들에게 현대차가 추구하는 일상 속 특별한 가치인 ‘모던 프리미엄’한 경험을 전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2014년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의 전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에브리웨어’와 ‘하이브’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일본의 아티스트 그룹 WOW와 천대광 작가의 작품 등 자동차 문화를 기반으로 한 현대미술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