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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과 함께 교육 사각지대 해소 앞장"

기사승인 [2016-08-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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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31 (사진1) 현대차그룹,
30일 현대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열린 현대차그룹의 ‘H-점프스쿨’ 4기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현대자동차그룹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생 창의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햔대차그룹은 전날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소재)에서 ‘H-점프스쿨’ 4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교사를 선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125명의 교사들은 서울·대구에 위치한 25개의 센터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500명에게 1년간 개인별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 20개 센터만 운영했던 지난 3기까지와는 달리 대구에 새롭게 5개 센터를 추가했다는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교사에게 장학금 250만원과 각계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는 아이비리그 대학을 둘러볼 수 있는 미국 탐방과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참가를 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점프스쿨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대학생 교사와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