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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공개

기사승인 [2016-08-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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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2)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 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4일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사전공개했다.

다음달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신차는 랜드로버 68년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컨버터블이다. 2.0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SE 다이내믹과 HSE 다이내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최첨단 패브릭 소재로 정교하게 제작된 폴딩 루프는 닫혔을 때 날렵한 라인을 유지한다. 현재 판매 중인 컨버터블 모델 가운데 가장 길고, 넓은 사이즈로 제작, 루프를 열었을 때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최고 48㎞/h 이내의 속도에서 작동하며 각각 18초·21초만에 완전한 개폐가 가능하다.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주행반응 시스템’은 노면 상황에 따라 차량의 설정을 최적화한다. 토크 벡터링 기술은 급격한 코너에서의 제어력을 최대로 높여준다.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SE다이내믹 8020만원, HSE 다이내믹이 9040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