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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쏘울’ 출시…연비·스타일 강화

기사승인 [2016-08-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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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기아차, 더 뉴 쏘울 출시 (1)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기아자동차 쏘울의 스타일과 경제성이 업그레이드 됐다.

기아차는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미디어발표회에서 스포티한 스타일과 강화된 안전·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더 뉴 쏘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된 한편,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했다.

먼저 ‘더 뉴 쏘울’은 전면부의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됐다. 외장 컬러 5종도 새롭게 추가돼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부터 선택 가능한 ‘스타일 업 패키지’는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의 범퍼, 사이드실 몰딩, LED안개등,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휠, D컷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 패키지다.

‘더 뉴 쏘울’은 기존 연비인 가솔린 11.6km/ℓ, 디젤 15.0km/ℓ 대비 향상된 11.9km/ℓ, 15.2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해 경제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기존의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센서를 추가로 장착하고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와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 편의 사양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2017년형 쏘울EV’도 함께 출시했다.

‘더 뉴 쏘울’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750만~2145만원, 디젤 모델 2315만원, EV 모델 4275만원(마이너스 옵션 적용시 41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