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695억원…전년比 24.9%↑

기사승인 [2016-07-27 16:45]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제목 없음
제공=넥센타이어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넥센타이어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32억원, 영업이익 695억원, 영업이익률 14.1%를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24.9% 증가한 수치다.

유럽 시장은 서유럽 주요 국가의 경기 회복에 따른 판매 확대와 제품 믹스의 개선으로 전년 대비 35.3% 늘었다. 프리미엄 제품인 초고성능 타이어(UHP)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1% 증가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신차용타이어(OE)공급도 올해 크라이슬러의 ‘2017년형 퍼시피카’ 모델이 추가되며, 전년 대비 27.6% 늘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제품의 품질·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 부문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