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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쏠라티 캠핑카 등 6종 특장차 대공개

기사승인 [2016-05-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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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티 캠핑카 전측면
현대자동차 쏠라티 캠핑카. / 제공=현대자동차


아시아투데이 홍정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23일 ‘쏠라티 컨버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쏠라티 컨버전은 미니버스 쏠라티의 특장차 버전이다. 캠핑카를 비롯해 앰뷸런스, 어린이버스, 장애인차, 냉장밴, 윈도우밴 등 각기 목적에 따라 6종의 특수장치가 장착됐다.

특히 쏠라티 캠핑카에는 △샤워부스가 설치 된 화장실 △가스레인지를 포함한 싱크대 △썬루프 △에어컨 △2층형 침대 △와인보관함 △19인치 모니터 △무시동히터 등이 적용됐다. 무시동히터는 시동이 걸려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물을 데워주는 편의사양이다. 캠핑 동안 전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태양광 충전판 및 보조 배터리를 탑재한 것도 특징적이다.

쏠라티 컨버전의 가격은 △캠핑카 1억990만원 △앰뷸런스 8490만~9920만원 △어린이버스 6430만~6700만원 △장애인차 7350만원 △냉장밴 6790만원 △윈도우밴 5920만원 이다.

한편 현대차는 서울·대전·대구·부산 등지에서 쏠라티 컨버젼 전시 및 로드쇼,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쏠라티 캠핑카 실내
현대자동차 쏠라티 캠핑카 내부. / 제공=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