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토요타 "하이브리드차 누적 900만대 판매 달성"

기사승인 [2016-05-20 16:04]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사진_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아시아투데이 홍정원 기자 =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월말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누적 901만4000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요타는 1997년 12월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2015년 7월말 800만대를 돌파했고 약 9개월만에 누적 판매 900만대를 달성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4세대 프리우스와 RAV4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등 지금까지 90여개 국가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33개 모델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1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토요타 관계자는 “지금까지 판매한 900만대 하이브리드 차량의 동급 가솔린엔진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효과는 6700만 톤, 가솔린 소비 절감 효과는 2500만㎘에 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