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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

기사승인 [2016-04-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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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S-OIL 평창올림픽 후원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최고경영자(왼쪽)가 11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소에서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류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S-OIL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에쓰오일(S-OIL)이 11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소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류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은 대회 기간 조직위의 차량 운행과 선수단 이동 등 각종 활동에 필요한 석유제품을 공급한다. 대신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과 올림픽 자료 등을 활용해 광고나 프로모션을 전개할 수 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국가 차원의 큰 행사에 책임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때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