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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연비 17.7km/ℓ 'SM3 디젤' 출시

기사승인 [2016-0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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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SM3 dCi 출시 사진2
SM3 dCi / 제공=르노삼성자동차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 디젤 세단 ‘SM3 dCi(SM3 디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SM3 dCi는 1.5 dCi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110마력과 최대토크 25.5㎏·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7.7㎞/ℓ다. 회사측에 따르면 실용영역 대에 맞춰진 출력과 최대 토크 설정, 즉각적인 변속 성능으로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후방 경보장치,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 스티어링(SSEPS) 같은 편의장치도 장착된다.

SK 3D 티맵(T map)이 탑재된 내비게이션, SK 멜론(Melon) 서비스, 동영상 전송이 가능한 P2C(Phone to Car) 기능 등으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한다.

SM3 dCi의 트림별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SE 1980만원 △LE 2095 만원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SM3 dCi는 합리적인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