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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중고차 시세에 폭스바겐 사태 영향 적다"

기사승인 [2015-10-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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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비 10월 수입중고차 시세 하략률 / 제공=SK엔카닷컴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SK엔카닷컴은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세 변화는 미미하다고 29일 밝혔다.

SK엔카가 자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폭스바겐 매물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 이달 기준 폭스바겐 골프 7세대·뉴 제타·더 비틀·뉴 티구안·더 뉴 파사트의 2014년식 시세는 조작 파문이 불거지기 전과 대비해 평균 1.9% 하락했다.

인기 모델인 골프 7세대와 뉴 티구안의 시세 하락률은 2014년식 1%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BMW와 벤츠 2014년식의 시세가 각각 0.5%, 1% 떨어진 것과 비교했을 때 조금 높은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SK엔카 관계자는 “폭스바겐의 시세가 일반적인 하락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폭스바겐 사태가 리콜을 안 받아도 자동차의 안전·성능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배출가스 조작으로 폭스바겐과 함께 홍역을 치른 아우디는 뉴 A4·Q5·Q3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대비 2014년식은 평균 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