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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기아차 금·은·동 독식

기사승인 [2015-07-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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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터 2012년 (2)
현대차 포터. / 제공=현대차

아시아투데이 홍정원 기자 = 현대자동차의 1톤 트럭 포터가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차 이름을 올렸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포터는 올 상반기에만 5만1640대가 팔려 상반기 전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최다 판매 차종 3위였던 포터는 올해 들어 매달 평균 8600대 이상 팔리며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10만대 이상 팔려 상용차 가운데는 처음으로 ‘10만대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들어 내수부진이 계속되면서 자영업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포터 판매량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포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차는 현대차의 쏘나타. 쏘나타는 5314대가 판매돼 1300여대 차이로 포터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맞아 7월 한 달간 쏘나타 구매 고객에게 차량 가격 30만원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선두를 탈환할 가능성도 있다. 현대차는 특히 2016년식 쏘나타를 출시하면서 1.6 가솔린 터보와 1.7 디젤, 플러그인(충전식) 하이브리드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해 수요층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모닝(4만2638대)이 차지했으며 그랜저(4만1589대)와 아반떼(3만9731대)는 4위와 5위에 각각 올랐다.

쏘렌토(3만8867대)와 싼타페(3만7606대), 카니발(3만2663대) 등 레져용차량(RV )차량은 6∼8위를 기록했다.

봉고트럭과 투싼은 각각 3만412대와 3만215대가 팔려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