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쌍용차, 전국 자동차 교육기관에 교보재 기증

전국 12개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완성차 및 변속기 등 정비실습용 교보재 기증
정비기술 세미나 등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 및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 일환

기사승인 [2014-11-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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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 쌍용차 연수원에서 열린 ‘산학협력을 위한 교육기관 차량 기증식’에 참여한 신영식 쌍용차 마케팅본부 전무(가운데)와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쌍용자동차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쌍용차가 자동차 산업 미래인재 육성과 정비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완성차 및 변속기 등 정비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차 대전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는 신영식 쌍용차 마케팅본부 전무를 비롯한 쌍용차 임직원과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우송정보대, 영남이공대 등 전국 12개 교육기관 관계자 및 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체어맨W’와 ‘렉스턴’, ‘코란도 C’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됐던 시험차량 12대와 5단 자동변속기 6대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교보재는 육군종합군수학교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전국 12개 교육기관에서 정비실습용 교보재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우수 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 기증은 물론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기회제공, 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