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 운영

사연 응모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 실시
내년 1월말까지 기프트카 홈페이지(www.gift-car.kr)에서 사연 접수 및 선정...최대 100회 차량 대여 및 활동비 지원

기사승인 [2014-11-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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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9 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 운영(2)
현대차 그룹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 TV광고에 출연한 고재윤 선생님과 학생들이 캠페인을 응원하고 있다./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현대자동차 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기프트카’가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아 ‘기프트카 셰어링’을 새롭게 추가해 확대 운영된다.

현대차 그룹은 18일 TV·라디오 등 주요 매체 광고를 시작으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프트카 사업은 차량지원· 창업지원 등을 통해 자활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현대차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시즌5에서는 기존 창업지원용 기프트카와는 별도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운영해 누구나 기프트카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 그룹은 더 많은 사람들이 기프트카를 경험하고 좋은 목적에 기프트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TV광고 외에 극장·라디오 등은 물론 페이스북·유투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적극 알리고 지속적으로 셰어링 관련 컨텐츠 및 동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에 참여를 원할 경우, 기프트카 사이트(www.gift-car.kr)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여 희망기간과 사연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 그룹은 신청자 중 100명을 선정해 스타렉스 및 카니발 등 기프트카 차량을 빌려주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좋은 사연을 뽑아 문화상품권·주유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현대차 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은 일반인들도 쉽게 기프트카를 이용하도록 하는 등 기프트카의 의미를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통해 시즌5까지 이어온 기프트카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자들의 사연을 나누며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 그룹은 앞으로도 자동차 전문 그룹의 특성을 살려, 자동차가 필요한 이웃과 사회를 위한 지속적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프트카 캠페인’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