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장학생 배출

'드라이브 유어 드림' 발레 영재 양성 프로그램 통해 국내 발레 영재들의 글로벌 진출 발판 제공

기사승인 [2014-10-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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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왕립 발레 학교의 무용 강사 올리비에 루체아 발레 수업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포르쉐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사)한국 메세나 협회와 협업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라이브 유어 드림 (Drive your Dream)’ 의 참가자 고영서(선화예중 3)·남민지(선화예중 3) 학생이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장학생으로 발탁됐다고 23일 밝혔다.

두 학생은 지난 8월 개최된 ‘2014 드라이브 유어 드림 여름 발레스쿨’ 에 강사로 초청된 모나코 왕립 발레 학교의 무용 강사 올리비에 루체아의 추천을 받아 최종적으로 모나코 왕립 발레 학교 교장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다. 두 학생들은 커리큘럼 전 과정에 대한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는 현재 국내 3대 발레단의 단장(국립발레단 강수진,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을 배출해 낸 유서 깊은 발레 전문 교육기관이다.

마이클 베터(Michael Vetter)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은 “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발레 영재들에게 세계적인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발레 영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드라이브 유어 드림’은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한국의 청소년들의 꿈에 엔진을 달아준다’는 취지를 담아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드라이브 유어 드림’ 참가자들에게는 한 해 동안 △유명 발레리나·발레리노의 마스터클래스 △발레 콩쿨 준비를 위한 장학금 지급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