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국지엠, 부속의원 확장 이전

근골격계 질환 특화된 최신 장비 도입, 직원 전용 건강검진센터도 갖춰

기사승인 [2014-10-15 09:47], 기사수정 [2014-10-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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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평 한국지엠 본사에서 개최된 부속의원 개관식에 참석한 세르지오 호샤 사장(가운데)이 정종환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오른쪽)과 함께 부속의원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제공 = 한국지엠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한국지엠은 15일 경기도 부평 본사에서 새롭게 단장한 한국지엠 부속의원 개관식을 개최했다.

새로 문을 연 한국지엠 부속의원은 기존 496㎡에서 870㎡로 규모가 확장됐으며, 직원들의 정기 건강검진을 위한 건강검진센터도 새롭게 갖춰졌다. 또한, 제조업 종사자에게 노출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등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신 장비가 새로 도입돼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물리·재활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날 개관식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직원들이야말로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며, 새롭게 단장한 부속의원이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지엠을 직원들이 다니고 싶은 회사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5월, 인천 부평공장내 새로 지은 3식당을 오픈 한 바 있다. ‘다니고 싶은 회사(WoC, Workplace of Choice)’의 일환으로 신축된 한국지엠 부평공장 3식당은 연면적 2813㎡ 규모의 2층 건물로, 약 60억원의 비용을 투자, 2013년 9월부터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