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로 직업전도사 역할 톡톡

'엑스타 슈퍼챌린지' 대회서 초등학생 초청, 모터스포츠 체험 실시
모터스포츠 직업군 소개 및 경기관람 등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 선물

기사승인 [2014-10-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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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사진자료]모터스포츠교육기부(2)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한 광주 지역 초등학생들과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금호타이어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참가한 40여명의 송정 중앙초등학교(광주광역시)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초 교육과 함께 레이싱카를 직접 승차 체험하는 택시타임(승차체험) 및 피트워크(경기 전 경기장에 입장하는 체험), 버스를 타고 경기장 서킷을 달려보는 ‘달려요 버스’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또한 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타이어 기본 교육도 실시됐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자사의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용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취지에서다. 올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영암·태백 등 레이싱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활동을 포함해 총 4회의 프로그램에 186명의 지역아동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TV에서만 봤던 자동차 경주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기부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