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쌍용차, 조합원 가족 초청 역사문화기행 실시

조합원 가족 250여명 경기도 여주 도자세상 및 신륵사 방문해 뜻 깊은 시간 가져

기사승인 [2014-09-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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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쌍용차_노조조합원_가족_역사문화기행_단체사진
쌍용차가 지난 21일 실시한 노동조합 조합원 가족과 함께한 역사기행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 가족들이 경기도 여주도자세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쌍용자동차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쌍용자동차는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 가족들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 조합원 가족 250여명은 지난 21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여주 도자세상을 방문해 도자 역사공부는 물론 도자 예술품·생활도자를 둘러보고 ‘제26회 여주 도자기 축제’에 참여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천 년의 역사와 절경을 자랑하는 신륵사를 답사하며 역사 속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은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견학이 아니라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유익함과 즐거움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마음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안정적인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관계 증진 도모, 조합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임직원가족 공장초청행사 및 임직원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연 2회 가족 초청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