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현대차, 이원희 재경본부장 사장 승진 발령

현대차 "기업체질 강와와 내실 경영 목적"

기사승인 [2014-08-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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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원희 사장(재경본부장)
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현대자동차 22일 재경본부장 이원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에 대해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기업체질을 강화하고 내실경영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신임 사장은 현대차 미국법인 재경담당 역임 당시 미국 금융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010년부터는 재경본부장을 맡아 현대차가 글로벌 메이커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이 신임 사장은 에스턴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재경담당, 현대차 재경본부 부사장을 거친 재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