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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UEFA 챔피언스리그 글로벌 파트너십 활동 개시

기사승인 [2014-08-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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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UEFA
닛산 UEFA 챔피언스리그 파트너십 글로벌 홍보 대사로 선정된 티아고 실바(좌)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제공 = 한국닛산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닛산 자동차는 2014 UEFA 슈퍼컵(2014 UEFA Super Cup)을 시작으로 2014~15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4시즌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 파트너십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스티엔 슈프(Bastien Schupp) 닛산 유럽 마케팅 부사장은 “UEFA 슈퍼컵과 같이 권위 있는 대회를 통해 닛산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십 활동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닛산의 글로벌 슬로건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이 대변하듯, UEFA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축구 팬들이 진정한 혁신과 짜릿함을 경험하고 그 한계를 더욱 더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닛산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의 파트너십 캠페인 활동을 ‘짜릿한 엔지니어(Engineers of Excitement)’로 명명하고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 소속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Andres Iniesta)와 파리 생 제르망 FC(Paris Saint-Germain FC) 및 브라질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티아고 실바(Thiago Silva)를 글로벌 홍보 대사로 임명했다.

이니에스타와 실바는 닛산이 선보이는 혁신의 가치를 전세계 축구 팬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UEFA 슈퍼컵 생중계 중 전 세계에 첫 번째로 소개된 닛산의 UEFA 챔피언스리그 광고에서 주인공을 맡았으며, 2014~15 시즌 내내 캠페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닛산은 2016 리오 올림픽 및 패럴림픽(Paralympic) 브라질·콜롬비아·멕시코 올림픽 대표팀, 아프리카네이션스컵(Africa Cup of Nations), NCAA 풋볼(NCAA Football), 캐나다 풋볼 리그(Canadian Football League) 등을 후원하고 있다.